람지아와 노자닌, 프린세스 키아.
세 어린이가 새로운 삶을 되찾았지만,
그들에겐 지속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들의 여정에 함께해주세요.
람지아와 노자닌, 프린세스 키아.
세 어린이가 새로운 삶을 되찾았지만,
그들에겐 지속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들의 여정에 함께해주세요.
람지아와 노자닌은 다섯 남매 중 첫째와 둘째로, 태어나면서부터 청각장애를 안고 살아왔습니다. 만약 이 아이들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생후 24개월이 되기 전에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세상의 소리를 배우며 자랄 수 있었겠지만, 두 어린이에게로 오랫동안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2년 세브란스 재단의 도움으로 한쪽 귀에 인공와우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비록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현지로 돌아가야 했지만, 그곳에서도 헌신적인 사역자분과 함께 듣기와 말하기 훈련을 차근차근 이어갔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불렀을 때 제 말에 반응하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이 기적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타지키스탄에는 청력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인공와우나 보청기를 점검할 수 있는 병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람지아와 노자닌이 자라면서 귀의 모양이 변해 반대쪽 보청기 착용도 어려워졌고, 어렵게 수술을 받은 후에도 기기 이상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다시 소리와 멀어질 위험이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지내고 있던 중, 방문한 아웃리치팀에서 두 어린이를 염려하며 기쁘게 돕고자 하는 후원자님을 만나게 되어 올해 10월, 메디엑세스를 통해 한국에 와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람지아와 노자닌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다시 밝은 소리의 세상으로 나아갈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평생 2년에 한 번씩 검진이 필요한 람지아와 노자닌. 특히 자라면서 귀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검진은 더욱 중요합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메디엑세스는 람지아와 노자닌이 꾸준히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후원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람지아와 노자닌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다시 밝은 소리의 세상으로 나아갈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평생 2년에 한 번씩 검진이 필요한 람지아와 노자닌. 특히 자라면서 귀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검진은 더욱 중요합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메디엑세스는 람지아와 노자닌이 꾸준히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후원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키아는 선천적으로 입천장이 갈라진 '구개열'로 태어나 흘리지 않고는 먹을 수 없고, 물 없이 음식을 삼킬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아버지는 필리핀에서도 기피되는 고된 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어머니는 발달장애가 있는 키아와 동생을 포함해 여섯 아이를 돌보느라 매일이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부모님은 키아를 고쳐주기 위해 현지 병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발달장애상태를 우려해 수술은 시도조차 못한다고 손을 내저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가족들과 온 교회가 마음을 모아 기도하던 어느날, 우연히 연결된 한국 아웃리치팀이 키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웃리치팀의 의사 선생님은 "반드시 키아가 밝게 웃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한국의 여러 후원자들과 병원을 직접 찾아 나섰고......
열이 내리지 않아 수술 가능 여부를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던 키아
"침을 뱉기도 하고 발로 차이기도 하고...
사람들을 참 무서워하면서 숨어다니는 그런 아이였어요."
"여기 와가지고 우리 키아가 사람들을 보고 웃었을 때,
아. 우리 키아에게 희망이 있구나"
마침내 키아는 이 모든 따뜻한 마음과 사랑 속에서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마친 후 키아와 엄마는 환하게 웃으며 이제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갑니다.
프린세스 키아의 기적을 이루어 주신 따뜻한 후원자 여러분께,
이 아이와 가족은 평생 감사할 것입니다.
"침을 뱉기도 하고 발로 차이기도 하고...사람들을 참 무서워하면서 숨어다니는 그런 아이였어요.
여기 와가지고 우리 키아가 사람들을 보고 웃었을 때,
아. 우리 키아에게 희망이 있구나"
마침내 키아는 이 모든 따뜻한 마음과 사랑 속에서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마친 후 키아와 엄마는 환하게 웃으며 이제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갑니다. 키아의 식사 시간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라 가족과 웃으며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린세스 키아의 기적을 이루어 주신 따뜻한 후원자 여러분께, 이 아이와 가족은 평생 감사할 것입니다.
God bless you.
엄마 조셀린의 감사 편지
람지아와 노자닌, 프린세스 키아와 같은 초청진료 환자들을 위한 긴급의료지원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되어
큰 사랑으로 전해질 수 있습니다.
람지아와 노자닌, 프린세스 키아,
그리고 또 다른 초청진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전해 주세요. 🎁